후지필름 X-T20, Leica X Typ113를 꺾다.

  결국 모양 빼고는 어느 한 구석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라이카 X Typ113이 내팽개쳐지고 후지의 미러리스 X-T20가 아내의 선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Leica X Typ113에 대해서는 정말 할말이 많지만...일단 결론은 누가 산다고 하면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은 카메라였습니다. 이건 뭐 나중에 차차 포스팅해보기로 하고, 오늘의 주인공은 X-T20입니다.

  

  색감 좋기로 유명한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죠. 개인적으로는 S5Pro까지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뻥튀기화소로 인해 원경의 디테일에 실망하고 방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뭐 색감이야 그 당시부터 최고수준이었고 이번의 미러리스는 기존 제품의 AF 검출속도 등 완전히 다른 카메라가 되었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급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자셔터지원으로 1/32,000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동체추적에 별의별 플래그쉽 뺨치는 기능들이 전부 들어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DSLR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음을 피부로 체감하게 만드는 카메라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곧 간단한 리뷰로 돌아오는걸로 ㅎㅎㅎ






예쁜 쓰레기 Leica X Typ113

누군가 이걸 써보라고 추천한다면...그 사람과 절교하세요.










이 중에 스파이가 있다.


좌상단: Nikon FA(Father의 FA라는 소문이..니콘 최초의 멀티측광 SLR)

우상단: Canon FTb(저 큰 덩치에 기능은 제일 없음)

좌하단: Pentax ME super(노출보정다이얼이 오락가락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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