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형 예나 비오곤(Jena -Biogon 35mm F2.8)은 '면도날 같은 묘사, 전설의 비오곤' 등 강력한 수식어로 잘 알려져있지만 무엇보다 거대한 후옥이 필름면 가까이 붙는 것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전전형 비오곤을 M바디에 붙여 사용하는 것이 취미사진가의 최종목표라고 전해지기도 하죠. 저역시 오랫동안 사용해본 결과 40년대에 출시된 렌즈라고는 믿기지 않는 해상력에 깜짝 놀란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걸 흔히 개안수술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덕분에 서독의 전후형 옵톤 비오곤( Opton - Biogon 35mm F2.8)은 많이 사용해보지도 않은 채 줄곧 장터행을 전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렌즈들을 사용하고 비교해보면서 문득 굳이 서독에서 후옥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광..
Nikon SP / W-Nikkor 3.5cm F2.5 / Fuji Velvia 50F The thin red line. Click to Enlarge.
Nikon S2 / W-Nikkor 3.5cm F2.5 / Kodak E100G 따스한 가을볕에 마알간 속내를 털어놓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C 3.5cm F2.5 / Fuji venus 400 Nikon SP / W-Nikkor C 3.5cm F2.5 / Fuji venus 400 한옥마을에서 발견한 막대사탕들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C 3.5cm F2.5 / Fuji venus 400 오랜만에 지인의 3.5cm F2.5를 물려보았습니다. 현대적인 발색에 역시나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성능이 참 마음에 드는 렌즈입니다. ^^ Click to Enlarge.
렌즈명: W-Nikkor C 3.5cm F2.5 발매년도: 1951년 렌즈구성: 4군 6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3mm 본체무게: 200g / 115g (Chrome / Black) 생산개수: 약 28,000개 아침저녁으로 약간 쌀쌀하긴 하지만 창문을 열어 놓는게 기분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내일은 봄비가 온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창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굉장히 촉촉하게 느껴지네요. 퇴근도 일찍한김에 커피 한잔 내리고 음악 틀어놓고 리뷰 작성 들어갑니다. 오늘은 비에 젖은 듯 청명한 색감을 보여주는 W-Nikkor C 3.5cm F2.5 렌즈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1. 역사적 배경. W-Nikkor C 3.5cm F1.8 렌즈가 발매되기 전까지 W-Nikkor C 3.5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