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인광학 goliahtus입니다.


본업과 병행하고 있고 작업을 꼼꼼히 하기 위해

하루에 한개씩 처리 하다보니 병목현상이

종종 생기게 되는데요ㅎㅎ


겨울철에는 특히 한 해 동안 사용했던 렌즈를

점검 및 오버홀 받으시는 분들이 많고, 복잡한

작업들이 중간 중간에 있어서 현재 작업이

좀 빠지는 1월부터 작업을 접수받으려고 합니다. 


작업 컨디션 및 작업시간 안배를 위해

접수를 중단하오니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렌즈 상태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기타 관련 문의는 가능합니다.)



2020년 1월부터는 

접수는 다음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카톡아이디: goliathus

*이메일: goliath09@naver.com

*SLRCLUB: goliath09


*작업기간: 약 2-4주(대기시간포함)

*접수: 택배로 접수합니다.



풍성하고 뜻깊은 연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p.s: 현재 택배로 발송된 건 및 오프에서

만나서 받기로 하신분까지는 작업 진행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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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SP / Nikkor-S 50mm F1.4 Olympic / Fuji Provia 100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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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누리 2019.12.12 22: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올림픽이여!!!!
    역시 다릅니다...여타의 1.4나 1.5 렌즈들이랑 확연히,,,,헐!
    이렇게 순간 장면이 잡힌다면 현행 럭스보다
    한 수위라 말씀 드려도 될꺼 같습니다...
    역광에서 암부와 명부의 조화,,,
    그리고 아름다운 보케 표현에,,,
    개방에서 피사체의 선예도!
    50mm 라인중에 명기중 명기라고 생각됩니다.
    이 렌즈 발매 당시 니콘은 최고의 광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이 입증되네요!!!




Sony A7 / Leitz Hektor 73mm f1.9



Leica M10-D와 올드렌즈의 궁합에서 컬러감이

너무 좋게 느껴져서 SONY A7으로 촬영해보았는데

특별히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이카 무코팅 렌즈들이 짜이스의 무코팅 렌즈에 비해

누런끼가 많이 도는 편이 있는데 헥토르 73mm F1.9의

컬러감은 상당하네요.


AI로 사진만 던져주면 자동으로 작업기 포스팅이 되는

날이 과연 올까 오늘도 뻘 생각을 해봅니다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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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누리 2019.12.10 06: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소니 1세대 바디들은 올드렌즈중 누런끼가 낄 경우
    귀차니즘(?) JPG를 사용할 때 무조건 뉴트럴로 설정하시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신기한게 1세대 바디에 올드렌즈는 뉴트럴에 상성이 생각보다 좋아서
    약간 아날로그틱한 사진들이 종종 찍힙니다,,,ㅋㅋㅋ
    소니 3세대 이후 바디나 M10은 결과물이 상당히 좋은데
    좀,,,,지나치게 바디에서 사진을 프로세싱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
    가끔은 이전 바디들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서 A7R을 다시한번 구입했지요!!!




  Canon P, VT, Canon 7과 같은 캐논 레인지파인더카메라들은  라이카 스크류마운트를 채택한 카메라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캐논에서는 이 바디들과 함께 역시 다양한 LTM 렌즈들을 출시했었습니다. 오늘은 1951년, 세계에서 가장 밝은 28mm 렌즈로 출시되었던 Canon 28mm F3.5 렌즈의 작업기입니다.


  초기 라이카 렌즈들과 같이 뛰어난 만듦새로 제작된 캐논 28mm F3.5는 당시로써는 기록적인 F3.5의 조리개 값을 달성했는데요, 4군 6매의 렌즈 구성이며 얇고 컴팩트한 크기로 부담없는 스냅촬영용으로 적합한 렌즈입니다. 개방에서 한스탑 정도 조여주면 주변부까지 화질이 올라오게 됩니다.







광학계의 전반적인 상태는 내부 먼지들과 클리닝 마크로

보이는 흔적이 있는데, 먼지의 정도로 판단해볼 때 

과거 클리닝시 전체 분해작업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전군이나 후군이 풀리지 않아 전체분해가

불가능했던 경우가 많은데, 작업 당시 다른 부분은 문제가

크게 없어 일부분만 작업 했을 수도 있습니다.





후옥쪽은  작업 후 페인트가 벗겨진 상태인데

광택이 다른 도료로 터치업하여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리테이닝링을 풀어내고 초점부와 렌즈경통부를 분리합니다.

이어서 차례차례 렌즈를 분해합니다.





렌즈의 조리개는 모양이 굉장히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전옥부는 고착이 진행되 분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아마 전체 클리닝을 하지 못한 이유인 듯 싶었습니다.


캐논은 렌즈가 풀리지 않도록 스크류 부분에 접착을

시켜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부분도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헬리코이드도 토크감이 일정치 않고 최단거리부근에서

빡빡함이 느껴져 분해에 들어갑니다.





헬리코이드는 2단으로 구성되어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위치를 잘 기억해놓습니다.




전옥부의 분해에 들어갑니다.

1군 1매와 2군의 2, 3매가 발삼접착제로 접착된 형태입니다.

2군 렌즈는 매우 작으므로 작업에 주의합니다.





본격적인 렌즈의 체크.

헤이즈와 먼지, 클리닝 마크가 일부 보입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클리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군 렌즈는 흑칠이 벗겨지기 시작하여 이부분은

부분 도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anon 28mm F3.5 LTM의 분해도

설계 및 부품 구성에 고심한 정성이 보이는군요.




클리닝 작업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렌즈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흑칠을 도색한 위치에서 빛이 투과되지 않는지 체크합니다.

간혹 페인트 두께가 얇은 경우 빛이 투과되는데

내부에서 난반사를 일으키거나 원형의 광륜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개의 스크류와 리테이닝 링의 흔적도 도색을

벗긴 후 광택을 맞춰 터치업 해줍니다.

한결 보기 좋아졌습니다.





깨끗하게 작업이 완료된 모습.


캐논 28mm F3.5 스크류마운트는 초기형의 경우

'Serenar' 라는 렌즈명칭을 사용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렌즈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를 통해 당선된 이 명칭은 달에 있는 바다 중 하나인

'Serene'(고요의 바다)에서 유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캐논의 초기 스크류 렌즈들은 코팅 특성상

차분한 느낌과 파스텔톤의 특징적인 컬러로

이 명칭과 매우 잘 어울리죠.





Leica M10-D / Canon 28mm F3.5 LTM


하지만 당시 광학회사들은 코팅기술의 향상을

통해 누가 더 강한 컨트라스트와 해상력,

생생한 컬러를 재현할지 박차를 가하던

중 이었고, 아마도 캐논은 다소 여성적이고

점잖았던 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1954년 무렵부터는 'Serenar' 각인을

네임링에서 탈락시키게 됩니다.


유래가 어찌되었든 여전히 캐논하면

투명한 컬러감으로 인물색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회사가 창립 당시

세워진 기조가 계속해서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950년대 초반에서 F3.5라는 조리개값은

실로 경이적인 수치였는데요, 결과물을 살펴보면

중앙부를 필두로 부드러운 묘사력으로 주변부의

이미지를 이끌어 나갑니다.


M10-D를 기준으로 빛이 닿는 곳에서는 컬러감이

생생하며 그늘에서는 필름에서와 같이 옅은

컬러감이 인상적인 렌즈입니다.





Leica M10-D / Canon 28mm F3.5 LTM @F3.5




Leica M10-D / Canon 28mm F3.5 LTM @F5.6




Leica M10-D / Canon 28mm F3.5 LTM @F3.5




Leica M10-D / Canon 28mm F8 LTM @F3.5




Leica M10-D / Canon 28mm F3.5 LTM @F3.5




Leica M10-D / Canon 28mm F3.5 LTM @F3.5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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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누리 2019.12.07 22: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캐논의 초기 LTM 'Serenar' 시리즈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약한 편인데,
    'Serenar' 명칭이 사라지고 블랙 경통의 LTM이 뒤를 이어 생산되고
    상당한 해상력으로 아직까지도 인기가 높지요(가성비?!)
    하지만 초기 'Serenar' 시리즈는 후에 생산된 캐논렌즈들 보다
    개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렌즈들이죠...
    특히 양품을 구한는 조건으로 ZEISS 조나를 카피한 50/1.5 'Serenar' 는
    개방에서 보케와 중심부 해상력의 조화가 돋보이는 훌륭한 렌즈입니다.
    니콘맨이신 박선생님께서 캐논LTM에 대한 찬사를 서술하셨기에
    작으나마 몇자 적어 봅니다...
    오늘도 명강의 잘보고 갑니다!!!

    • goliathus 2019.12.09 09: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선생님 댓글이 달리기를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여기 들리시는 분들이 많은 정보 얻어 가실 수 있게 도와줘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2. 김지훈 2019.12.09 08: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렌즈는 과거(?) 저도 사용해봤는데 금속 촛점링과 조리개링임에도

    따뜻한 느낌이 나는 이상한 렌즈로 기억 되고 있습니다 ㅎㅎ

    렌즈랑은 상관 없는 질문이긴한데 저는 라이카 디지털은 m9까지 사용해봤습니디.

    M10d의 와인딩 레버는 신기한데 기능이 무엇인가요??;;

    • goliathus 2019.12.09 09: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지훈님 오랜만에 댓글 반갑습니다! 따듯한 렌즈, 탐나는 표현이네요^^ 한문장으로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빨리 테스트 하느라 필름에서 써보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M10d 레버는 기껏 썸레스트그립;;;의 역할을 합니다. 제끼면 튀어올라와서 필름M에서 장전 후 멈추는 위치에 고정이 되는데요, 그외의 기능이 없...

      심리적인 안정감은 상당한데요 ㄷㄷ 바디 늘어놓고 보면 LCD도 없어서 필름바디랑 위화감이 적기 때문에 기변욕구가 안생기는게 장점이긴 합니다. ㅋㅋ




Nikon SP / Nikkor-S 50mm F1.4 Olympic / Fuji Provia 100F



읍내동,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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