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발!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원+

오랜만에 신발을 장만했습니다. 2010년엔가 출시되었던 초기 루나트레이너가 아직 건재하긴 하는데 돌지난 우리아가랑 커플신발 맞춰본다고 하나 질렀네요. ㅋㅋ 루나트레이너 회파형(318117-042)은 무지 아끼는 신발이라 상태가 아직도 깨끗하네요 (런닝용인데 신고 뛰어본적은 거의 없는듯;;;)

이번에 구입한 신발은 플라이니트 시리즈라고 자세히 보시면 밑창인 루나론을 제외하고는 모두 니트로 한올한올 그물처럼 짜여져 있습니다. 색상은 제가 좋아하는 파형(554887-410)으로다가...그런데 백화점에는 정작 저 색상을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서 결국 인터넷으로 구매했네요, 착화감은 일반 신발에 비해 굉장히 쫀쫀해요, 무척 가볍고, 하지만 통기성은 오히려 왼쪽의 루나트레이너가 좋은듯 합

니다. 뛰면 바람이 솔솔 들어오던 느낌까지는 안느껴집니다. 나이키로고는 페인트처리되어 내구성이 좀 걱정되지만 만져보니 생각보다 튼튼하게 처리되어 있네요. 니트로 짜여있어 신발이 흐물흐물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모양은 아주 예쁘게 유지 잘되는데 저는 약간 볼이 넓어서 좀 조이는 느낌이 있네요. 역시 새 신은 신을 때마다 설레입니다 ㅋㅋ 또 몇년간 잘 지내보자 루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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