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이슬란드 항공편 예약

 가장 먼저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숙소, 항공편등 물가가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할 날짜를 먼저 정하고 숙소는 나중에 차차 예약하기로 한 뒤, 항공편을 검색해보았습니다. 

 

현재 검색되는 항공권 중에는 KLM 네덜란드 항공의 항공편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 되네요, 가격면에서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경유 시간이나 도착 후 활동 등에 지장이 없는 편으로 6주 전에 예약하면 현재 10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서 1회 경유만으로 아이슬란드 왕복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KLM은 스카이팀의 회원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로....







먼저 KLM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공항은 레이캬비크와 케플라비크에 있는데 레이캬비크 공항은 내국인들이 이용하는 

국내선이므로 혼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제선을 이용하여 들어가는 공항은 케블라비크 공항(KEF)입니다. 

이곳은 레이캬비크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공항에서 레이캬비크까지

버스로 이동하거나 직접 렌트카를 운전하여 이동하면 됩니다.


저는 7박 8일 일정으로 일단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인천 ICN -> 암스테르탐 AMS


먼저 인천공항에서는 화요일 00:55분 이륙으로 야간 비행기입니다.

중간 기착지인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새벽 04:45분 도착으로 비행기에서

이동 중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스키폴 공항에서는 환승까지 약 9시간 정도 시간이 나는데 교통편이 좋은 편이라 

네덜란드 시내에 나갔다 올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2. 암스테르담 AMS -> 케플라비크 KEF


암스테르담에서는 13:20에 다시 비행기를 타고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비크에

15:30분에 착륙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시차 덕분에 출발했던 화요일 오후에 

도착하게 됩니다. ㅎㅎㅎ 레이캬비크 시내가 아담한 편이라 이날도 시간을 절약하면 

어느정도 시내관광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귀국편은 이와 비슷합니다만  케플라비크에서 아침 7:40분 비행기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새벽 일찍 공항에 도착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숙소비용도 아끼고 마음편한 귀국 준비를 위해 마지막날 저녁 일정을 마치고 

자정 쯤 케플라비크 공항에 들어가서 공항노숙을 하거나 렌트카에서 잠을 청해볼까 생각 중인데

어찌 될지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공항은 24시간 열려있다고 합니다.


다만 케플라빅 공항에서 노숙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분위기라 잠들면 자꾸 깨우거나

귀찮게 한다고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쫓아내지는 않는 것 같으니 다행이려나요..







마일리지 적립에 관한 내용인데요, 좌석 클래스가 이렇게 이티켓에 표기가 됩니다. 

2014년 4월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팀 제휴사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이 좌석 클래스별로 

세분화 되었는데, 현재 'R'로 표기되어있는 제 티켓의 마일리지 적립률은 25%로 

적립가능한 클래스 중에는 가장 낮은 적립률입니다. 

티켓이 워낙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25%라니 조금은 아쉽네요 ㅎㅎㅎ



다음은 렌트카에 대헤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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