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t.

from GALLERY/Gallary_Film 2018.12.01 12:00


Nikon S3 / Zeiss-Jena Biometar 35mm F2.8 / Fuji Provia 1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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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S3 / Carl Zeiss Jena Sonnar 8.5cm F2 T / Kodak MAX400



어느덧 가을의 길목.


하동,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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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S3 / Carl Zeiss Jena Sonnar 8.5cm F2 T / Kodak MAX400



Zeiss, Nikkor 35mm 라인은 Biometar와 Herar를

마지막으로 모두 사용해보는데 성공했습니다.

(40mm Biotar는 어디까지나 40mm!)


와...감격의 눙물이ㅜㅜ


자 이제 망원단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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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스트랩을 새로 구매해서 달아준다는 것은 무척 특별한 일입니다. 보통은 집에 굴러다니던 것을 쓰거나 하는데 경험상 이런 경우 보통 카메라를 들여왔을 때부터 오래 쓰게 될지 안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을 때가 많습니다. 

  카메라에 뭘 꾸미거나 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소프트버튼에도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데, 카메라보다 튀거나 그곳에 눈길이 가면 왠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뭐 아무튼 잘 못꾸며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스트랩은 조금 이야기가 다른데, 유일하게 멋을 부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튀지 않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이게 무슨 소린지? ㅋ 암튼 눈에 크게 띄지않으면서 중후한 느낌에 손에 착착 감기는 그런 딱 하나의 스트랩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08년 구입 당시의 SP와 S3, S3는 어떻게 구했는지 당췌 생각이 나질않아;;



  Nikon SP 2005를 2008년에 구입하고 처음에는 ACAM-280 Blue 스트랩을 사용했었는데, 매우 훌륭한 스트랩이었습니다. 튼튼하고 좀 두껍고 질긴 느낌이죠. 그런데 회현지하상가의 Artisan & Artist 매장에 갔다가 개인적으로 스트랩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스트랩을 만나고 맙니다. 당시 판매하시던 사장님께서 '이런 스트랩은 보기 드물다며 뒷면이 살색이라 야한 스트랩'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ㄷㄷ 위의 사진이 ACAM-280과 ACAM-262가 같이 있는 사진입니다. ACAM-280 블루 스트랩은 새로 샀을 땐 블루 컬러가 밝았다가 쓰면 쓸수록 청록->갈색->블랙;;; 이 되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사진에서도 거의 남색 가까운 컬러가 되어있네요.





  10년이 지난 오늘, 오리지널 S3 Olympic에 달아줄 스트랩을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말씀드린 Artisan & Artist 사의 ACAM-262 스트랩입니다. 박스를 열면 아....속이 비치는 검고 얇은 천 속에 살색 스트랩이...흠흠. 고이 담겨 있습니다. 특유의 가죽처리제 향기가 살짝 올라오는데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요즘에는 스트랩 종류가 굉장히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아티산&아티스트, 럭스케이스 등을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빨간 스티치가 들어간 럭스케이스 스트랩도 무지 이뻤죠. 아, 두껍고 투박했던 아르누보도 생각납니다. 






 스트랩은 일단 무지 얇습니다. 말 엉덩이가죽을 무두질해서 만든 '코르도반' 소재라 광택이 아름답고 매우 얇으며 질긴 장점이 있습니다. 무겁고 조이는 걸 싫어하는 저로써는 이걸 달고 있으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한번 손에 감으면 다른 스트랩은 무지 투박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바르낙 초기형 블랙의 은사 각인을 떠오르게 만드는 저 아름다운 은색의 각인은 오래지 않아 지워져 버립니다;;;






  얇은 만큼 당연히 가벼운 무게를 가집니다. 경쾌한 느낌이고 손에 감아도 당기지 않아 촬영할 때 너무 편해요. ㅎㅎ






   가죽은 오래 사용하면 에이징이 되는데 보시는 것처럼 10년을 꾸준히 사용하면 이렇게 변색 됩니다. 부드러움은 그대로이고 손에 점점 더 감기는 맛이 좋아집니다. 코르도반 가죽이라 얇아도 질겨 내구도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실 블랙-브라운 컬러의 스트랩을 동경하게 된 것은 이 스타일이 오래도록 클래식하고 가장 기본적인 매칭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은 독일제 빈티지 가죽 스트랩입니다. S3에 달려온 스트랩인데, 튼튼하고 금속의 마감과 사용방법을 알고나면 굉장히 신경 쓴 스트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금속 부품이 많이 사용되어 눈물을 머금고 떼어놓았지만 둥글게 말려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 보아도 착용감이 기대될 정도이죠.






  탈착방식은 사진과 같습니다. 나사를 풀고 레버를 누르면 들어가고 고리에 건 후 나사를 다시 조이면 레버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됩니다. 




  두 스트랩의 비교, 카메라의 보호를 위한 A&A의 디자인도  역시 기능에 충실한 올드 스트랩이 멋드러집니다. 황동을 마구 드러내고 싶은 카메라에 저걸 달아줘야겠네요 후후.






  애장하고 있는 스트랩들입니다. 위로부터 포클 '한지영'님께 구입했던 베지터블 스트랩..이거 이름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정말 좋은 스트랩인데..일본에서 만들어진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아래는 독일제 빈티지 스트랩, 그 밑의 살색은 라이카를 오랫동안 사용해오신 선배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으로 뒷면은 흰색, 옆면은 붉은색의 왁스로 처리 되어 아름다운 스트랩입니다. 손에 감기는 맛도 상당하죠, 가장 아래는 Leica À LA CARTE Carrying strap 14469 스트랩입니다, Nikon S2 같은 크롬 바디에 달아주면 경쾌한 매칭을 보여주는 스트랩입니다. 뒷면의 블랙 스웨이드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래도 얇고 부드러운 느낌이 놀라운 스트랩입니다. 





  Nikon S3 Olympic에 새로운 스트랩을 달아주었습니다. 이렇게 또 10년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래마지 않습니다.


 





 근 몇년간 받은 소포 중 가장 기다리기 힘들었던 국제우편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현자타임 올 것이 두려워서 막상 집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집 앞 카페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가다듬다가 들어갔어요. ㄷㄷ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프레스용으로 2000대가 한정 제작되었다고 알려진 Nikon S3 올림픽 모델입니다. 실제로는 1965년에 발매되었고 도쿄올림픽을 위해 새로운 배치로 생산된 것은 1963년의 Nikon SP와 W-Nikkor 3.5cm F1.8 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맘때 새롭게 디자인 된 가우스 타입의 Nikkor-S 50mm F1.4의 명칭을 구분짓기 위해 추후 올림픽 니코르라고 부르게 되었고, 1965년 발매된 마지막 S3 Black이 이 렌즈와 함께 판매되면서 Nikon S3 Olympic이라는 별칭으로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Nikon S3 Original Black / Olympic Nikkor-S 50mm F1.4



영롱한 옐로우와 퍼플 코팅의 아름다운 조화...

5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에 넣어습니다.








Nikon S3 / Carl Zeiss Jena Biogon 3.5cm F2.8 / Ilford FP4 Plus 125



영천동,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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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아 블로그 메뉴를 일부 개편하였습니다.  INFO란을 Lens, Body, Accessory란으로 세분화하고 기존의 글들을 찾기 쉽도록 분산시켰습니다. 사실 이런 결정을 하게만든 궁극의 아이템이 수중에 들어왔으니 바로 오늘 소개할 Nippon Kogaku 3.5cm Mini-finder 입니다. 

  1956년에 발매되었으며 1964년까지 카달로그에 등장했던 이 파인더는 Nikon S2를 위해 제작된 파인더로 무게가 10g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작습니다. 매우 적은 숫자가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파인더는 형태와 크기로 인해 주로 콜렉터들의 손에 들어가버리지만,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실제로 사용하기에도 무척 편리한 아이템입니다.


Nikon S3 / Nikon 3.5cm Mini-finder


   Nikon 3.5cm Mini-finder는 핫슈에 장착하면 사진과 같이 바디에 납작하게 엎드린 듯한 형태가 되어 일반 파인더에 비해 시차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작은 크기로 인해 에버레디 케이스에 파인더를 장착한채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Nikon S3바디는 35mm 화각을 지원하여 별도의 파인더가 필요 없지만 현재 Nikon S2 바디가 수중에 없는 관계로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달아놓고 잊어버릴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파인더의 세부사진입니다. 접사배율이 높아져 촬영배경의 스크래치들이 부각되었네요, 아마도 지금까지 올린 이큅 사진 중 가장 작은 아이템이 아닐런지...파인더 창의 크기는 정말 새끼손톱만 합니다. 뒷편의 접안부는 마치 바늘구멍 같이 느껴집니다. 핫슈 장착부에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 버젼도 일부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일본 국내의 군소업체에서 이를 카피해 만든 버젼도 몇 종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ikon SP 2005에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크롬바디에 비해 블랙에서 확실히 좋은 매칭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Nikon 28mm 파인더와 Voigtlander 21/25mm 파인더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저 작은 Nippon Kogaku 각인은 볼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Nikon S3에 장착한 상부 사진도 함께 첨부합니다. 그리고 실제 파인더를 통해 본 화면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작은 파인더에 맺히는 상은 기대와 달리 매우 맑고 투명합니다. 니콘의 파인더는 컨디션이 좋은 경우 현행 보익틀란더 파인더에 급에 맞먹는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이 파인더도 작은 크기에 비해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유하는 재미보다 사용하는 재미가 훨씬 큰 물건임에 틀림없네요, Nikon S 블랙 바디에 물려놓으면 참 이쁠 것 같은데...언젠간...ㅎㅎㅎ 그동안 한번도 실제 이 파인더가 수중에 들어오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파인더는 페이스북의 필름 카메라 그룹인 Shoot-Film의 운영자이자 라이카와 콘탁스에 대해 해박한 식견을 가지고 계신 겨울심장님께서 보내주신 물건으로 이자리를 빌어 큰 감사의 뜻을 전해드립니다.





Nikon S3 /  S Nokton 50mm F1.5 ASPH / Fuji Velvi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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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S3 /  S Nokton 50mm F1.5 ASPH / Fuji Velvi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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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ALLERY/Gallary_Film 2017.10.23 21:50


Nikon S3 / Nikkor-O 2.1cm F4 / Kodak 400TX





고기리,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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