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명: Zeiss-Opton Sonnar 50mm F1.5 발매년도: 1953년 렌즈구성: 3군 7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0.5mm 본체무게: 157g 생산개수: - * 이번 리뷰는 지난 월간 VDCM 2016년 5월호에 기고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른 구성과 문체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텍스트가 많아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다시 쓸 여력이 없네요ㅜㅜ)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은 카메라 제조사가 설정한 마운트 한계의 벽을 허물었다. 특히 SONY A7 시리즈를 필두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해 클래식 렌즈들의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회오리보케(swirly bokeh)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러를 드러낸 빈 공간은 다시 백여..
최근에 사용한 롤라이플렉스에 대한 짧은 소감과 필름 로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방형 포맷의 매력은 오래전 부터 포클 등에 올라오는 포트레이트 사진들을 통해 익히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필름의 로딩이라던지, 일단 필름 자체가 135 포맷처럼 캐니스터 형식으로 완성된 느낌이 없다랄까? 왠지 불안불안한 필름의 후처리 등등...저 같이 꼼꼼하지 못한 사람이 쓰면 12방 찍고 필름을 빼서 붙이다가 다 날려먹게 될 것 같은 불안함과 막막함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했던 부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주변의 6X6 뽐뿌와 포트라 400으로 촬영된 아름다운 계조의 외국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아...나도 저런 사진을 찍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가을을 맞은 서울고등학교. 대부분의 올드렌즈들을 디지털에서 물려놓으면 발가벗겨 놓은 것마냥 단점이 다 드러나 컴퓨터에서 열어보면 민망해지기 일쑤인데... Nikkor-S.C 8.5cm F1.5는 되려 고해상도에서 더욱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듯 하다. 아 이런 요망한 것!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