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명: Voigtlander SWH 15mm F4.5 SL ASPH


발매년도: 2003년


렌즈구성: 6군 8매

최단거리: 0.3m

필터지름: N/A

본체무게: 150.5g

생산개수: ?


마운트: Nikon F (F/S adapter로 Nikon RF에 체결)




  흔히 인간의 시야와 가장 비슷한 화각을 가진 렌즈는 50mm의 초점거리를 가지며 우리는 이를 표준화각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파인더를 통해 들여다보면 50mm는 생각보다 좁게 느껴집니다. 특히 스냅 촬영에 적합한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세계에서는 많은 이들이 35mm 렌즈를 표준렌즈로 여기고 있고 50mm 렌즈는 망원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표준화각에 대한 의미는 한쪽 눈을 감고 파인더를 들여다 보았을 때, 혹은 두 눈을 뜬 채 시선을 고정했을 때 선명하게 상을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양안을 모두 떴을 때 인지되는 인간의 시각은 어느 정도일까요? 개인차가 있지만 그 범위는 약 100~1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렌즈는 드넓은 하늘을 보이는 그대로 필름에 담아내는 110° 화각의 초광각 렌즈, Super Wide-Heliar 15mm F4.5 SL ASPH 입니다. 


Nikon SP / Cosina Voigtlander Super Wide Heliar 15mm F4.5 SL Aspherical / Fuji Provia 100F




1. Mr. Kobayashi.


  Voigtlander(
Voigtländer)는 1756년에 설립된 오스트리아의 카메라 제조회사로 최초의 카메라 제조사임과 동시에 최초의 줌렌즈를 설계한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Voigtlander사는 Prominent Nokton 50mm F1.5, Bessa II 105mm APO-Lanthar 등 당대 최고의 렌즈들을 설계함으로써 광학역사상 커다란 방점으로 남은 걸출한 명기들을 유산으로 남겼다. 그러나 1956년, 안타깝게도 Voigtlander사는 독일의 Zeiss사에게 인수 당하게 되는데(이미 창립한지 200년이 지났기 때문에 영면했다고 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까 싶지만) 이후 수난은 계속되어 1972년 Rollei을 거쳐 1997년 유럽에 약 2,5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던 사진기자재 공급사 Ringfoto가 Voigtlander의 상표권을 획득하기에 이른다.


  한편 일본에서는 1959년 광학렌즈의 제조 및 가공을 위해 코시나의 전신 니코(Nikō)사가 설립된다. 니코사는 60년대 중반에 이르러 카메라 제조 및 광학소재의 제작까지 사업분야를 넓히게 되는데, 1973년 사명을 현재의 Cosiana로 변경하고 이후 보급형 SLR카메라 및 레인지파인더카메라 등 완성카메라 제조와 그에 수반하는 렌즈들을 제작하였다. Minolta 7SII가 코시나제 샤시를 사용했을 정도로 결과물의 신뢰도는 높았다. 


  1988년 창립자 Kobayashi Bunjiro의 사후, 아들인 Kobayashi Hirofumi가 경영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코시나는 이전과 다른 광폭 행보를 보이게 된다. 그의 일환으로 저가형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를 고급화 시키기 위해 1999년 독일의 Ringfoto로부터 먼지가 쌓인채 보관되어온 Voigtlander의 사명과 함께 APO-Lanthar, Bessa, Heliar, Nokton, Skopar, Ultron의 유산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Voigtlander의 전통성을 수혈받은 Kobayashi 회장은 자신이 클래식 카메라 덕후라는 강점, 2대에 걸친 광학기기제조 및 시장경험과 때맞춰 이루어진 Zeiss와의 밀월관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올드카메라 팬들의 취향저격을 시작,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대중화와 함께 제 2의 부흥기를 일으킨다. (왼쪽이 Kobayashi Hirofumi 회장, 오시이 마모루나 안노 히데야키급의 덕후형 마스크를 기대했는데 호남형이라 사실 조금 실망했다. 그러나 유쾌함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에서 코시나의 실험정신이 엿보이는 듯.)




2. 21세기의 기술로 태어난 전통의 대칭형 초광각 렌즈.


  이 렌즈는 동일한 설계로 총 3가지 버젼이 제작되었는데, 첫 번째가 L39 스크류마운트용의 15mm f4.5 ASPH, 두번째가 15mm f4.5 M, 그리고 본 리뷰에 등장하는 Nikon F마운트용의 15mm F4.5 SL(이하 SWH 15mm F4.5)이다. 애초에 레인지파인더카메라용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컴퓨터 설계를 바탕으로 전통의 대칭형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최신 코팅기술의 적용으로 렌즈매수에 관계없이 비네팅과 수차를 줄이는 동시에 뛰어난 해상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후옥에 비구면렌즈 1매를 추가하여 광학성능의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 당시 LEICA Elmarit-M 21mm f2.8 ASPH 보다 적은 왜곡을 자랑할 만큼 뛰어난 왜곡 억제력을 지녔다. 

아래는 광학설계가 본 렌즈와 같은 SWH 15mm F4.5 I(스크류마운트)와 SWH 15mm F4.5 II(M마운트), 2015년 신설계가 적용된 SWH 15mm F4.5 III(M마운트)의 외형으로 Ver. III는 디지털바디에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SWH 15mm f4.5 I(L)SWH 15mm f4.5 II(M)SWH 15mm f4.5 III(M)




3. Carl Zeiss Hologon 16mm f8과 Nikkor-O 2.1cm F4의 오마쥬.


  리뷰에 사용된 렌즈의 설명은 온데간데 없이 표준화각과 코시나의 고바야시 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어 '아, 이제 goliathus 블로그도 예전같지 않구나' 라고 느끼신 독자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그간의 1차원적 리뷰를 벗어나고 날이 갈수록 점점 강화되고 있는 이웃 블로거들의 고차원적인 리뷰를 따라가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봐주시기 바란다...앞서 말한 것과 같이 코시나의 고바야시 회장은 RFF 등의 해외 포럼에서 열렬한 광팬이 있을 정도로, 유저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렌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올드 렌즈에서 파인더에 이르기 까지 클래식 카메라 덕후들이 열광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쏙쏙 뽑아 자사의 렌즈와 악세서리에 적용하거나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기능의 아이템들을 훌륭한 빌드 퀄리티로 출시하고 있는데 이 덕분에 일부 단종된 악세서리들은 웃돈을 주고 구입해야 할 지경에 이르기도 하였다. 


   Voigtlander SWH 15mm F4.5 SL ASPH 역시 곳곳에서 전설적인 렌즈들의 요소들을 느낄 수 있는데, 기본적인 외형은 짜이스 홀로곤의 오마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조작계와 구성이 유사하다. 조리개별로 다른 컬러가 들어간 부분은 니콘의 F마운트 용 Nikkor-O 2.1cm F4의 그것을 접목시킨 것으로 두가지 요소의 적용으로 렌즈의 외형은 보기드문 특징을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현존하는 광각렌즈 중 가장 래디컬하면서 아름다운 형태로 여겨진다.


  아름다운 외형에 비해 조작은 처음에는 좀 어색한 편이다. 렌즈에 달린 노브로 조리개 조절링과 포커스링을 동시에 조절하는 식이라 조리개를 조절할 때는 파지한 손가락으로 렌즈를 지탱하고 약간의 힘을 더해 조리개링을 변경한다. 조리개의 클릭스탑은 1/2 스탑씩 기분좋게 끊어지며 심도촬영을 이용한 스냅에 최적화되어 0.5m 와 1m에 클릭스탑이 존재해 자주 활용하는 거리에 고정이 가능하다. 





4. 레트로포커스 타입에서 느낄 수 없는 곧은 선과 강력한 화질.

  

  초광각이 그렇듯 시원시원하다. 두 눈에 보이는대로의 범위가 촬상면 위에 그대로 촬영된다. 탁 트인 하늘이며 올려다보는 나무의 주목에서 가지 끝까지 찬찬히 훑어 올리는 시선을 있는 그대로 날카롭게 담아낸다. 개방값인 F4.5에서는 비네팅이 제법 존재하지만 자연스럽게 중앙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나쁘지 않다. 특히 하늘을 담으면 광량저하로 주변부의 짙푸른 컬러가 도드라지면서 편광필터를 사용한 듯 초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에서는 수직, 수평을 잡기가 쉽지 않아 약간만 수평이 틀어져도 광각에 의한 왜곡이 크게 느껴지지만, 라이브뷰를 사용하는 미러리스를 사용하거나 수평을 잘 잡는다면 수직과 수평의 선들이 직선으로 도열하며 비로소 대칭형 설계 렌즈의 강점이 드러난다. 이렇게 필름에서 완벽한 화질을 보여주는 SWH 15mm F4.5이지만 4천만 이상의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에서는 주변부 디테일 저하나 마젠타 캐스트가 눈에 띄게 된다. 그러나 FF 미러리스에서 크롭모드를 사용하거나 APS-C 사이즈의 미러리스 사용한다면 주변부가 잘려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최근 출시된 Nikon Z7은 이 주변부 문제가 상당히 해결된 편으로 이 렌즈 역시 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5. 익숙한 카메라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독보적 스타일의 팬케이크 렌즈.



  사용하던 카메라의 외관에 실증이 났다면 1차적으로 바디를 교체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새로운 렌즈를 마운트 하는 훌륭한 차선책도 존재한다. Nikon RF를 처음으로 들이고 Cameraquest에서 이 렌즈와의 조합을 본 뒤로 10년이 지나 비로소 손에 넣게 된 Super Wide-Heliar 15mm F4.5 SL ASPH. 팬케이크 형태의 SWH 15mm F4.5 SL ASPH는 독특한 외관 덕에 그 어떤 카메라에 붙여도 새로운 카메라로 여겨지게 하는 마법의 렌즈이다. 거대한 접시 모양과 블랙홀처럼 깊이를 알 수 없는 대물렌즈, 아름다운 컬러로 각인된 조리개 수치와 강력한 성능을 보장하는 붉은색의 Aspherical 각인과 포커싱노브, 그리고 정밀하게 가공된 금속의 질감이 만들어내는 미려한 외관은 처음 밟는 스텝처럼 어색하지만 재미있는 조작감과 하나가 되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6. 마치며.



Nikon S3 Olympic / Super Wide-Heliar 15mm F4.5 SL ASPH



  점점 리뷰를 쓰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을 체감합니다. SNS에서 술술 장문의 글을 부자연스러움 하나없이 실짜듯 줄줄 써내려가는 분들이 참으로 부러운 요즘입니다. 아, 참고로 이 렌즈는 Nikon F 마운트용으로 출시된 렌즈입니다. 사진과 같이 Nikon RF와 사용하기 위해서는 Nikon F-S adapter가 필요하며 Nikon SLR과 DSLR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러 록업 기능이 있는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러를 손가락으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렌즈를 마운트 하고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이 있고 현재까지 문제가 생겼다는 리포트를 본적은 없지만 미러 메카니즘에 영향을 줄 확률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출시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F 어뎁터 및 라이브뷰를 통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바디 선택의 폭은 매우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광각의 여유로운 화각과 뛰어난 성능, 광학계 역사의 유산을 혼합하여 빚어낸 듯한 심미적 외관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만족감을 주는 Super Wide-Heliar 15mm F4.5 SL ASPH를 세상에 내놓은 Cosina와 Mr. Kobayahshi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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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 W-Nikkor 2.5cm F4


발매년도: 1953년

렌즈구성: 4군 4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N/A (Series VII)

본체무게: 125g / 73g  (chrome / black)

생산개수: 약 1,900개



W-Nikkor C 2.5cm F4 는 저 유명한 짜이즈사의 토포곤(Topogon) 타입 렌즈로 단 4장의 렌즈로 구성이 된, 렌즈 역사상 유래없이 작고 얇은 렌즈로 유명합니다. 25mm의 넓은 화각은 근접거리에서 배경과 함께 인물 혹은 군상을 담아내기에 최적인 심도를 갖습니다. 수은주가 영하 18도를 찍은 오늘 새벽, 스냅용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 매력 넘치는 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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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ord 2016.01.17 17: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렌즈리뷰...

    이거 저도 구해보려다가 못구한 물건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손에 넣으셨다는것에 더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

    • goliathus 2016.01.18 02: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사용한지도 정말 오래지났지요, 워낙에 써보고 싶었던 렌즈라 당시 거의 매일 이베이 드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2. 류쌍 2016.01.24 19: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서 저도 안팔고 남긴렌즈이지요...

    • goliathus 2016.01.24 2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기회되면 아주 깨끗한걸로 하나 더 구해놓고 싶어요~가격은 잘 안떨어지고 있지만 몇개라도 가지고 싶은 렌즈ㅎㅎㅎ

  3. cdworld 2016.02.27 20: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요 마지막 사진 6장에 있는 카메라는 어떤 기종인가요? 이뻐보이는데 ^^;; 제가 필름쪽은 잘 몰라서요.

    • goliathus 2016.02.27 22: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먼저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 사진에 있는 카메라는 니콘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인 Nikon SP 라는 모델입니다. 검색해보시면 관련 내용이 아마 많이 나올거예요~

  4. cdworld 2016.02.28 19: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이쁜것이 비싸군요 ^^~~ 잘 보고 갑니다.

  5. ichitaka 2018.06.28 12: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박사님이라는 존칭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ㄷㄷ
    니콘 RF 볼수록 모든 면에서 매력적입니다.

    • goliathus 2018.07.04 0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동안 니콘 하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그렇게 보일뿐입니다~ 이치타카님도 들이셨으니 박차를 가해야겠네요 금새 추월당할듯합니다ㅜㅜ ㄷㄷ ㄷ



 


렌즈명: Zeiss-Opton Sonnar 50mm F1.5


발매년도: 1953년

렌즈구성: 3군 7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0.5mm

본체무게: 157g

생산개수: -




* 이번 리뷰는 지난 월간 VDCM 2016년 5월호에 기고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른 구성과 문체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텍스트가 많아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다시 쓸 여력이 없네요ㅜㅜ)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은 카메라 제조사가 설정한 마운트 한계의 벽을 허물었다. 특히 SONY A7 시리즈를 필두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해 클래식 렌즈들의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회오리보케(swirly bokeh)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러를 드러낸 빈 공간은 다시 백여년전 펜과 종이 위에 그려진 원초적 설계의 대칭형 렌즈의 후옥이 가득 채웠고 지속적인 센서의 개발로 이제 곧 보기 싫게 불룩하던 왜곡과도 작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로 회귀한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덕분에 우리는 이제 현재부터 1900년대 초에 이르는 100년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1950년대로 돌아가 모든 대구경 렌즈의 선조라 할 수 있는 Zeiss-Opton Sonnar 50mm F1.5 를 만나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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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yggoma 2016.11.11 10: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보고갑니다. 저도 얼른 이렌즈를 구해봐야되는데요.ㅠㅠ 하 아름답습니다~

    • goliathus 2016.11.12 10: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뎁터 이용해서 M 바디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렌즈라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좋은 물건 구하시길 바랍니다. ^^

  2. flyggoma 2016.11.28 19: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무코팅 조나 렌즈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답터가 문제네요.ㅋㅋ

    이베이에 amedeo 어답터가 있던데 이번에 새로나온 얇은 어답터가 ea7에 걸릴지 걱정이되네요.ㅠ

    • Flyggoma 2016.11.30 16:09  address  modify / delete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무코팅 렌즈라도 헤이즈가 생길수 있는건가요? 헤이즈가 조금 있는거 같아서요.ㅠ

    • goliathus 2016.12.03 1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이사랑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이제야 달아드리게 되었네요. 일단 무코팅 렌즈인 경우에도 헤이즈가 생깁니다. 헤이즈라는 것이 렌즈 안에 찬 습기나 유증기 같은 것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먼지 등과 함께 흔적을 남기게 되는 것인데요, 무코팅 렌즈들의 경우 생산된지 대부분 70년 이상이 경과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많이 발견됩니다.

    • goliathus 2016.12.03 10: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뎁터의 걸림 문제는 저도 해당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어떻다고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 Flyggoma 2016.12.03 13:33  address  modify / delete

      아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지식이 많이 없네요.ㅠ 흠.. 우선 헤이즈가 조금있는데 많은건 아니고 아주 작은 점들로 보이는것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어답터가 생각보다 잘 안구해져서 사용 못해보고있어요.ㅠㅋㅋ
      혹시 8.5cm f2 렌즈는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3. 이태영 2017.02.23 08: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3번에 즈마론 --> 주마 로 수정 부탁드려요~



렌즈명: W-Nikkor C 2.8cm F3.5

 발매년도: 1952년

 렌즈구성: 4군 6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3mm

 본체무게: 145g / 100g  (chrome / black)

 생산개수: 약 10,000개



이 코너의 첫 타자는 바로 W-Nikkor C 2.8cm F3.5 렌즈입니다. 솔직히 어떤 렌즈를 첫 타자로 내보낼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표준화각의 렌즈는 지난 Nikon SP2005 의 리뷰에서도 첫번째였기 때문에 또 그걸로 시작하기엔 너무 지겨웠습니다;;; (마치 기말고사에 중간고사 범위가 겹쳐나오는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랄까...) 어찌되었든 사용하면서 꽤 인상깊었던 렌즈였고 28mm라는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 화각 덕분에 자주 마운트 했던 렌즈 중 하나였던 이 녀석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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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ella 2008.10.30 02: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왕굳~
    멋져요.+_+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도 사진도 원더풀~ㅋㅋ

    • goliathus 2008.10.30 02: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렇게 하나씩 모이면 나중에 니콘 궁금해하시는 분들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 국내에 정보도 너무 없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제가 저지른 삽질의 예방차원에서;;;

  2. 김지훈 2008.10.30 11: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앗 .. 역시 멋진 사용기 잘보고 갑니다 ㅠ.ㅠ

  3. cam 2008.11.03 01: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거 괜히 봤다....
    써보구 싶어서 미칠거 같아요~ 책임지삼...ㅡㅡ;;;

  4. VanMary 2009.08.28 08: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글을 차분하게 잘쓰시네요.

    일하다 쉬는시간에 짬짬이 들어와서 읽어 보는데.. ㅡㅡ; 일안하고 농땡이 칠뻔 했습니다.

    • goliathus 2009.08.28 15: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 요새는 사진만 올리게 되네요 ^^;; 흥미로운 포스팅도 좀 해야하는데, Vanmary님
      덕분에 날잡고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렌즈 도착하면 소식 전해주셔요 ^^




    렌즈명:  Nikkor-S.C 8.5cm F1.5


    발매년도: 1951년

    렌즈구성: 3군 7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60mm / Series VIII(63.5mm)
  
    본체무게: 558g

    생산개수: 1,353개





무려 3년만의 Nikon RF용 렌즈 리뷰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렌즈는 13년 겨울, 또다른 Nikon RF 전문가분을 통해 약 한달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었던 Nikkor-S.C 8.5cm F1.5 에 대한 리뷰 입니다. 일본통인 별이바다님께서 올드렌즈 팬이라면 반드시 써보아야 할 렌즈 중 하나라고 일본샵에서 극찬했다는 렌즈였는데, 정말 운이 좋게 써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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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nnar 2015.01.05 13: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자료를 만들고 포스팅하는 것이 참 힘든 일인데도
    꾸준히 자료를 올려 주셔서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2. carlzeiss 2015.01.14 03: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셨습니까?
    덕분에 아답터 문제는 해결 되었습니다.
    급하게 블로그 만들었습니다만...여러모로 부족합니다.
    원하는 만큼 안되네요.ㅎㅎㅎ!
    가끔 놀러오세요.
    http://carlzeiss-zeissiko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