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택배 발송시 주의사항 ( 효율적이고 안전한 렌즈 포장법)

 안녕하세요, 택배가 도착하면 전체 구성품(박스/렌즈파우치/캡/ 등등)을 모두 함께 보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렌즈가 이렇게 도착하게 되면 부피를 많이 차지하게 되어 대기공간이 가득차 렌즈 접수가 부득이하게 빨리 중단되게 되므로 본 포스팅과 같이 효율적으로 포장하여 보내주시기를 강권드립니다.

 

또한 버블캡 포장시에도 테이프를 모든 곳에 두르시게 되면 택배 개봉시 칼을 사용해야하거나, 힘을 주어 뜯는 과정에서 렌즈가 빠지거나 튀어나갈 확률이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제가 이용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포장하시면 안전과 효율, 편리성까지 갖추어 택배를 보내고 받으실 수 있으니 중고 거래시에도 적극 활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버블캡의 크기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너무 작지만 않으면 되며 충분한
사이즈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사각형의 버블캡을
위와 같이 렌즈의 2배 이상 크기로 길게 접어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위와 같은 방향으로 렌즈를 눕혀 중앙에 위치시킵니다.
렌즈의 리어캡, 필터가 빠지지 않도록 버블캡을 말아줍니다.

 

 

이후 렌즈가 팽팽히 감기도록 당겨주면서 끝까지 말아줍니다.
마지막에는 버블캡이 지져분하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말아도 상관없습니다. 
아래와 같이 끝단을 정리해주면 더 좋습니다.

 

 

양 끝단을 삼각형으로 만들어 마무리합니다.

 

 

이제 테잎으로 마감하는데 그대로 붙이면 공들여 포스팅 할 필요가 없죠.
매너탭을 남겨주셔야 센스있는 판매자가 될 수 있습니다. 후후
 

 

끝부분을 그냥 붙이기 전에 접착면 끼리 접어 붙여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매너탭'을 만들어 줍니다.

 

 

누구나 쉽게 탭을 잡고 뜯으면 손쉽게 포장을 해제할 수 있겠죠?
그런데 옆구리가 춥습니다. 여기를 마감 하지 않으면 렌즈가
빠져나와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옆구리를 한번 말아 매너탭을 만들어 완성시킵니다.

박스에 넣은 후에는 신문지나 추가 버블캡으로
충분히 렌즈가 보호되도록 빈 공간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포장 해체에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효율적인 방법!



렌즈 포장분리에만도 상당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매너탭'을 적극 활용해주시고
구성품은 아래와 같이 권장 드리겠습니다.

 

'필터(필터가 없는 경우 앞캡 가능) + 리어캡 구성'으로 보내주시고
'박스나 파우치, 전면 캡 등 부피가 큰 것들은 가급적 제외하고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먼지도 많이 달라붙어있고
가장 처치곤란한 소재이니 가급적 피해주세요~~ㅜㅜ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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